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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역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으로,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및 면역 저하자에게 주로 발생합니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홍역의 증상, 원인, 예방법,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1. 홍역이란?
홍역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으로,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및 면역 저하자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 홍역 바이러스(Measles virus)에 의해 전파되며, 감염력이 매우 강한 질병입니다.
2. 홍역의 주요 증상
홍역의 증상은 감염 후 10~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나타납니다.
2-1) 초기 증상 (잠복기 후 3~5일 이내)
- 고열 (38~40℃)
- 기침, 콧물, 결막염
- 식욕 감소, 전신 쇠약감
2-2) 발진기 (초기 증상 후 2~4일 후 발진 발생)
- 입 안의 코플릭 반점(Koplik’s spots) (작고 하얀색의 점들이 볼 안쪽에 생김)
- 붉은 발진이 얼굴에서 시작되어 전신으로 확산
- 발진과 함께 고열 지속 (3~5일간 유지됨)
2-3) 회복기 (발진 후 1주일 이내)
- 발진이 점차 사라지면서 피부가 벗겨짐
- 면역력 저하로 인해 2차 감염 가능성 증가
3. 홍역의 감염 경로
홍역 바이러스는 비말(침방울), 공기,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.
- 감염된 사람이 기침, 재채기를 하면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떠다니며 감염 가능
- 감염자의 체액이나 오염된 물건을 만졌을 때 감염될 수도 있음
- 바이러스는 공기 중에서 수 시간 동안 생존 가능하여 감염력이 매우 강함
4. 홍역 예방 및 치료 방법
4-1) 예방 방법
- MMR 백신 접종 (홍역, 볼거리, 풍진 예방)
- 1차 접종: 생후 12~15개월
- 2차 접종: 만 4~6세
- 성인도 면역이 없을 경우 백신 접종 권장
- 손 씻기 및 개인 위생 철저
- 비누와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손 씻기
- 기침할 때는 팔꿈치로 입 가리기
- 감염자와의 접촉 피하기
- 홍역 감염자는 발진 발생 후 4일까지 격리 필요
- 감염 의심 시 의료기관 방문 전 마스크 착용 필수
4-2) 치료 방법
홍역에는 특별한 치료제가 없으며, 대증 치료(증상 완화 치료)가 필요합니다.
-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
- 해열제 복용 (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)
- 2차 감염(폐렴, 중이염 등) 발생 시 항생제 처방
5. 홍역의 합병증
홍역은 면역력을 약화시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- 폐렴, 중이염
- 급성 뇌염 (심한 경우 사망 위험)
- 심한 탈수 및 영양 결핍
특히 영유아, 임산부, 면역저하자는 심각한 후유증 위험이 높으므로 예방이 최우선입니다.
6. 결론
홍역은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이지만, MMR 백신 접종과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. 감염이 의심될 경우 빠르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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